이천시가 올해 1단계 공공근로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1단계 공공근로사업은 오는 7일부터 21일까지 전통시장(공설) 활성화지원 도우미, 무료경노식당 도우미, 공공체육시설·공원·도로 및 하천 환경정화 등 31개 사업에 참여할 90명을 모집하기 위해 신청서를 받는다.

1단계 공공근로 참여대상은 청년·한부모·여성·노인 등 취업취약계층을 주 대상으로 만 18세 이상 이천시민 가운데 1인 이상 가구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70% 이하면서 재산이 4억원 미만인 가구의 구성원이 참여할 수 있다. 

나이에 따라 1일 근로시간은 청년 8시간, 65세 미만 일반인 5시간, 65세 이상 어르신은 3시간씩 근무하게 된다.

접수처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이며, 비치된 신청서를 작성하여 구비서류와 함께 제출하면 된다.
 
한편, 시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한 지역방역 일자리사업,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이천형 공공일자리 뉴딜사업 등 참여자도 순차적으로 모집할 계획이다.

김웅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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