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는 지난 6일 시 채움모니터 3기 발대식과 적극적으로 채움모니터 2기 활동을 펼친 위원들에게 시정발전유공 표창장을 수여했다고 7일 밝혔다.

채움모니터는 공무원들의 손길이 닿지 않는 부분까지 채워주는 역할을 하는 민원개선 모니터로 명칭공모를 통해 선정됐다.시 채움모니터 2기는 지난해 11월 27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활발하게 활동해 8차 간담회 동안 73.8%의 모니터 의견을 반영하며 큰 성과를 거뒀다.

이천시는 지난 6일 시 채움모니터 3기 발대식과 적극적으로 채움모니터 2기 활동을 펼친 위원들에게 시정발전유공 표창장을 수여했다. 사진=이천시청
이천시는 지난 6일 시 채움모니터 3기 발대식과 적극적으로 채움모니터 2기 활동을 펼친 위원들에게 시정발전유공 표창장을 수여했다. 사진=이천시청

2기로 활동한 위원들은 "채움모니터를 통해 민원불편사항을 제보하여 변화되어 가는 모습을 볼 수 있어 활동하는 동안 많은 보람을 느꼈다"고 소감을 밝혔다.

엄태준 시장은 시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행정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2기 위원들의 활동에 감사하고, 3기 채움모니터 위원들의 적극적인 활동을 통해 시민이 행복한 이천시를 만들어 나가자"라고 당부했다.

한편, 2021년 11월 10일부터 11월 19일까지 모집해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10명으로 구성된 채움모니터 3기는 앞으로 주민불편사항·제도개선 사항 제보, 미담수범사례 전파 및 시민의견 수렴, 종합민원실 운영에 따른 개선방안 제시를 위해 분기별 간담회와 온라인 등을 활용해 적극적으로 활동할 계획이다.

김웅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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