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단원구는 고잔동 행정복지센터와 안산서부건강생활지원센터에 무인민원발급기를 신규 설치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설치한 무인발급기는 24시간 연중무휴 운영되며 ▲주민등록 등·초본 ▲토지(임야)대장 ▲자동차등록원부 ▲지방세 세목별 과세증명서 ▲납세증명서 ▲건강보험증명서 ▲고용·산재보험 증명서 ▲여권발급기록증명서 등 총 110여 종의 서류를 발급할 수 있다.
이로써 현재 단원구에는 총 20곳에 무인민원발급기 21대가 설치됐다. 이어 이달 내에 대부동, 선부3동 행정복지센터에도 발급기를 추가로 설치할 예정이다.
단원구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비대면 서류발급이 증가하면서 시민 편익 증대를 위해 설치하게 됐다”며 “향후 가족관계 등록부·제적부와 부동산 등기사항 증명서도 발급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전춘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