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는 시민들이 안심하고 식당을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 중인 안심식당 2022년도 제1호점으로 신길동 소재 ‘육시락 안산점’을 지정하고 현판식을 진행했다.

안심식당은 ▶개인 접시로 덜어 먹기 ▶수저 개별포장 및 위생적인 수저 관리 ▶종사자 마스크 착용 ▶손 소독제 상시 비치 ▶업소방역소 정기적 실시 등 5개 수칙을 준수해야 하며 시는 현장에서 이를 확인해 안심식당을 지정하고 있다.

안산시가 2022년도 안심식당 제1호점을 지정하고 현판식을 진행했다. 사진=안산시청
안산시가 2022년도 안심식당 제1호점을 지정하고 현판식을 진행했다. 사진=안산시청

현재 172개소가 안산시 안심식당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지정업소에는 개별 종이 수저집, 손 소독제 등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위생 물품이 지원된다. 또 포털사이트 및 내비게이션 앱 등에 안심식당으로 검색하면 ‘농림축산식품부 지정 안심식당 지정업소’ 등재 확인이 가능하다.

안산시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큰 어려움을 겪는 외식업계에 안심식당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안심식당은 연중 상시모집 중이며 지정을 희망하는 업주는 시청 위생정책과에 전화하면 된다.

전춘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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