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는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서 실시한 ‘2021년 개인정보보호 관리수준 진단’에서 4년 연속 ‘양호’ 등급을 달성했다고 19일 밝혔다.
개인정보 관리수준 진단은 개인정보보호법 시행 이후 중앙부처와 광역·기초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795개 기관을 대상으로 매년 진행되고 있으며,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 및 침해 예방 활동 등을 진단한다.
구는 개인정보 수집·이용·보관 등 절차를 수시 점검하고 내부 개인정보보호 교육을 지속 시행하는 등 안전한 개인정보 관리를 위해 노력하며 4년 연속 높은 등급을 받았다.
특히 13개 지표 중 10개 지표에서 만점을 획득하며 전년 대비 4.11점 상승한 95.77점을 받아 개인정보 관리수준이 매우 우수한 기관으로 평가됐다.
허인환 구청장은 “이번 평가는 동구가 개인정보를 꾸준히 관리해온 결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구민의 소중한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범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