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는 설 명절을 맞아 다음 달 2일까지를 물가안정 특별대책 기간으로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안정적인 물가 관리를 위해 물가대책종합상황실을 설치, 기획경제실장을 물가책임관으로 지정하고 농·축·수산물 등 성수품을 중점 관리한다.

안산시가 다음 달 2일까지를 물가안정 특별대책 기간으로 운영하고 지도점검을 진행한다. 사진=안산시청
안산시가 다음 달 2일까지를 물가안정 특별대책 기간으로 운영하고 지도점검을 진행한다. 사진=안산시청

이와 함께 관련 부서와 대책반을 편성해 ▶가격표시제 미이행 ▶표시요금 초과징수 ▶담합행위 등 불공정거래행위 방지를 위해 합동 지도·점검을 펼치고, 유통업체와 협조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안산시 관계자는 “시민을 대상으로 전통시장 이용하기, 안산화폐 다온 사용하기, 합리적인 소비 생활하기 등을 홍보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민들의 물가안정 참여 분위기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춘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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