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가 청소년생활문화센터 명칭을 공모한다.
3일 시에 따르면 청소년생활문화센터 건립의 본격적인 착공을 앞두고 청소년과 시민이 사업을 잘 이해할 수 있는 명칭을 선정하고자 명칭 공모를 오는 18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청소년생활문화센터 명칭 공모는 청소년생활문화센터 사업의 구상과 의미를 홍보하고 청소년과 시민들에게 시정 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이천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창의적이고 대중적인 명칭에 주안점을 두고 심사할 예정이다.
오는 9월 착공을 앞두고 있는 시 청소년생활문화센터는 이천제일고등학교 맞은편 학교부지에 조성될 계획으로, 2018년에 도교육청에서 부지를 무상 제공하고, 시가 학교복합화 시설을 건축하는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추진하게 됐다.
명칭공모 참여방법은 10자 이내의 문구의 명칭으로 1인당 1개 이상 응모가능하며, 이메일(gydms97@korea.kr), 우편·방문접수가 가능하다.
시는 “앞으로 청소년 생활문화센터가 이천의 청소년과 시민들에게 문화와 교육의 거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하고, 청소년과 시민들의 휴식과 여가 공간이 될 수 있도록 건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웅섭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