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는 신안코아 복합청년몰 입주를 희망하는 청년 상인을 추가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신안코아 복합청년몰은 2019년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10여 년 동안 공실로 방치돼온 신안코아 전통시장 내 지하층 일부 공간을 새롭게 단장해 작년 2월 문을 열었다.
현재 창업공간 20개 점포와 기존상인 2개 점포가 입점해 전통시장과 청년 상인이 상생하는 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
이번 모집 대상은 디저트 1개와 공방 2개 등 총 3개 분야로, 공고일 현재 안산시 거주자 또는 2개월 이내 안산시 전입 예정자 중 사업자 등록이 되지 않은 만 18~39세 이하 시민이다.
입점하는 상인은 임대료 지원, 청년상인 육성 교육 등 혜택을 받으며 성공적인 사업정착의 기회를 갖게 된다.
접수 기간은 이날부터 14일까지이며, 안산시청 홈페이지에 게시된 신청서를 받아 작성하고 관련 서류를 담당자 이메일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서류 및 면접을 거쳐 오는 17일까지 대상자를 선정해 창업 전문교육과 컨설팅을 진행하고, 다음 달 입점시킬 계획이다.
전춘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