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4일 한국야쿠르트 숭의점과 1인 가구 고독사 예방을 위한 ‘건강음료 배달사업’  협약식을 개최했다.

건강음료 배달사업은 독거 어르신 댁에 일주일에 3번 건강음료를 배달하며 직접 안부를 확인하는 사업으로 3월부터 12월까지 관내 어르신 11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인천 동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14일 한국야쿠르트 숭의점과 1인 가구 고독사 예방을 위한 ‘건강음료 배달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인천 동구청
인천 동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14일 한국야쿠르트 숭의점과 1인 가구 고독사 예방을 위한 ‘건강음료 배달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인천 동구청

이번 협약을 통해 협의체는 행정적 지원을, 한국야쿠르트 숭의점은 독거어르신의 안부 확인 및 건강생활 확인 등을 수행하게 되며 이를 통해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할 계획이다.

허인환 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독거 어르신이 고독사 위험에서 벗어나 건강한 생활을 영위하기를 기대하며 1인 고독사 문제에 이웃들이 앞장서서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범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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