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는 ‘2022 안산의 책’으로 ▶최은영 작가의 ‘밝은 밤’(일반부문) ▶김하연 작가의 ‘시간을 건너는 집’(청소년 부문) ▶루리 작가의 ‘긴긴밤’(어린이 부문)을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안산의 책은 범시민 독서운동인 ‘한 도시 한 책 읽기’ 사업의 일환으로 매년 시민 추천과 투표, 그리고 선정위원회를 거쳐 책을 선정한다. 선정된 도서는 올 한해 시가 추진하는 각종 도서사업에 활용된다.

안산시는 ‘2022 안산의 책’을 선정해 유튜브에 공개했다. 사진=안산시청
안산시는 ‘2022 안산의 책’을 선정해 유튜브에 공개했다. 사진=안산시청

시는 2022 안산의 책 선포식 영상을 안산시 공식 유튜브 채널로 공개했다. 영상에는 선정 경과와 선정이유, 선포문 낭독 등이 담겼으며 안산의 책 작가 3인의 인사와 낭독 공연 등도 볼 수 있다. 향후 작가 3인 인터뷰 영상도 게시될 예정이다.

아울러 시는 오는 11일까지 이벤트도 진행한다. 선포식 영상에 감상 댓글을 남기면 부문별 80명을 추첨해 독서 릴레이 첫 주자로 활동할 수 있도록 책 1권씩을 지원할 예정이다.

시는 2022 안산의 책 선포를 시작으로 독서 진흥을 위해 ▶하루 10분 독서운동 ▶북크로싱 ▶독서 감상작 전국공모전 ▶작가와의 만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안산의 책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중앙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전춘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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