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지난 2일 시민회관 다목적실에서 건전한 납세풍토를 조성하고자 현장 중심의 체납관리단을 구성하고 직무교육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직무교육은 ▶지방세관계법 ▶업무요령 ▶개인정보보호 ▶안전 ▶친절 ▶전산교육 등으로 오는 4일까지 진행된다.
시는 7일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해 9월 말까지 체납자 약 2만3천명에 대한 상담을 통해 체납사실 안내, 애로사항 청취 등 체납 실태를 파악하고 상습 체납자의 체납액은 끝까지 징수하는 한편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생계형 체납자는 복지부서에 연계하는 등 맞춤형 징수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권상원 징수과장은 “소상공인·자영업자·시민 등 모두 어려운 시기지만 체납관리단 활동으로 체납에 대한 시민의식 개선 및 건전한 납세풍토 조성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권순명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