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는 지역 특성에 맞는 사회보장정책을 만들기 위해 지난 11일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 추진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사회보장급여법에 따라 4년마다 지역 특성에 맞는 사회보장정책을 수립하는 것으로, 이번 제5기 지역사회보장 계획은 2023년부터 2026년까지를 대상으로 한다.
제5기 추진단은 실행 총괄팀을 중심으로 13개 영역 46개 민간기관·단체 임원과 시청 21개 부서 공무원으로 구성되며 오는 11월까지 지역 복지 수요와 자원을 면밀하게 진단해 사회보장계획을 수립한다.
특히 민·관이 협력해 기존 복지, 보건 중심의 계획에서 벗어나 고용·교육·주거·문화·환경 등 주민의 삶과 밀접한 부분까지 포함해 계획을 수립할 방침이다.
윤화섭 시장은 “시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지역사회보장계획이 수립되도록 최선을 다해달라”며 “시에서도 보편적이고 세심한 복지, 시민이 감동할 수 있는 복지정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춘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