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는 지난 8일 경기도 주관 ‘2022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 사업’추진에 관한 약정을 체결하고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 사업은 자치단체가 직접 지역 및 산업적 특성에 맞는 일자리사업 계획을 수립하고 사업에 적합한 수행기관을 선정해 지역인재를 양성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하는 경기도 주관 공모사업이다.

올해 추진하는 도자특화인재 창업창직지원사업은 2019년, 2020년에 일자리창출 S등급, 2021년에는 A등급을 받은 계속사업이며 도비지원 93백만 원과 시 자체부담금 9천200만 원을 합쳐 총 사업비 1억8천500만 원이 투입된다.

수행기관인 한국세라믹기술원 이천분원 창업보육센터는 현재 창업 희망자를 모집 중에 있으며, 3월부터는 창업교육 및 컨설팅 등 본격적인 사업을 진행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취·창업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우리 시의 지역과 산업 특성을 고려한 도자산업 인력을 양성해 창업을 지원해 질 좋은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웅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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