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전역의 역세권화’를 실현할 도심 순환버스 3개 노선이 오는 25일 모두 개통한다.
시는 상록수역 등 도심 동부지역을 순환하는 동부권 순환버스 60번(A·B) 노선 개통식을 21일 상록수역 광장에서 개최했다.
25일부터 운행하는 60번 노선은 10대가 배차돼 15분 간격으로 1일 65회 중앙역을 기·종점으로 월피동-부곡동-일동-상록수역-본오동-사동-상록구청-고잔고 등을 순환 운행한다.
동부권 노선 개통으로 시가 추진한 권역별 도심 순환버스 3개 노선이 모두 개통하게 됐다. 이를 통해 GTX-C 상록수역과 순환버스 80번, 70번 노선과 연계해 도심 어디서든 10분대에 전철역까지 이동할 수 있는 교통체계가 갖춰질 전망이다.
윤화섭 시장은 “권역별 도심 순환버스 마지막 노선을 개통함으로써 안산시 전역의 역세권화가 완성됐다”며 “향후 들어설 GTX-C 상록수역과 시너지를 발휘해 시민들의 교통편의가 획기적으로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전춘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