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적극행정위원회가 지난해 하반기 적극적으로 업무를 수행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6명을 선정하고 시상식을 가졌다.
23일 시에 따르면 청 내외 전 부서를 대상으로 2021년 하반기 적극행정 사례를 접수받아 1차 예비심사를 통해 우수공무원 후보자 10명을 선정한 후 적극행정위원회 최종 심사를 거쳐 6명(최우수1, 우수2, 장려3)의 우수공무원을 선발했다.
우수공무원 선발의 주요 평가내용으로는 시민체감도, 담당자의 적극성·창의성·전문성, 과제의 중요도 및 난이도, 확산 가능성 여부 등으로 다양한 분야의 경력을 가진 전문가로 구성된 적극행정위원회의 객관적 심의·의결을 거쳤다.
나성균 팀장과 엄신철 주무관이 복개하천을 복원해 이천 중심시가지 내 친수공간 창출한 사례로 ‘최우수’에 선정된 가운데 이상원 팀장과 주은희 팀장이 각각 장호원읍 터미널 문제 해결과 민·관 협업을 통한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유치 등 철도사업을 적극 추진한 공로를 높이 평가 받아 ‘우수상’을 거머쥐었다.
또한, 신필건 주무관의 세분화된 공공용지 합병으로 년 1억 원 이상 예산절감, 신은주 주무관의 외국인 주민의 안정적 정착과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한 "통역이 필요할 때 통역지원단"사업, 홍은하 주무관의 국립이천호국원 증설관련 주민숙원사업 해결 등으로 장려상에 선정됐다.
선정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6명에게는 이천시장상 및 시상금을 수여함과 동시에 인사 상 인센티브로 근무성적평정 실적가점이 별도로 부여된다.
시 관계자는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을 통해 이천시 공직사회 내에 적극행정 문화가 더욱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을 추진할 수 있도록 적극 독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웅섭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