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노사민정협의회는 24일 ‘중대재해 예방 노사민정 공동실천 선언문’을 발표했다.

이날 공동선언식에는 윤화섭 시장과 방운제 한국노총 경기지역본부 안산지역지부 의장, 이성호 안산상공회의소 회장, 안규철 안산대학교 총장, 이규원 고용노동부 안산지청장 등이 참석했다.

안산시 노사민정협의회가 24일 ‘중대재해 예방 노사민정 공동실천 선언문’을 발표했다. 사진=안산시청
안산시 노사민정협의회가 24일 ‘중대재해 예방 노사민정 공동실천 선언문’을 발표했다. 사진=안산시청

이들은 공동선언문에 따라 ▶안전보건 수칙과 작업절차 준수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위험요인 개선을 위한 안전 지키미 활동 추진 ▶중대재해예방 안전교육 및 홍보 등을 노·사·민·정이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노동자, 사용자, 시민사회, 정부 기관을 대표하는 위원이 각각 3명씩 참여하는 노사민정협의회는 2016년 3월 사무국을 개소한 뒤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와 노동 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윤화섭 시장은 “앞으로 시민과 노동자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정책을 추진하고 중대재해 없는 안산시를 만들기 위해 노·사·민·정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춘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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