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가 한국폴리텍대학 경기북부캠퍼스 건립사업을 추진 중이다.
30일 시에 따르면 한국폴리텍대학교 경기북부 파주캠퍼스 건립과 관련해 지난 6일 2022년 제1차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행정안전부) 결과에 따라 본격적으로 건립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행정안전부 제1차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 결과 ‘조건부’ 이행으로 회신됨에 따라 시와 폴리텍법인은 국비 지원 규모 재협의 및 지역협력사업 구체화 방안 마련 등을 논의했다.
관계부처와 사업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기존 전문대·지역 기업체 등과 연계·협력방안을 협의해 관계기관과 업무협약 체결로 지역에서 상생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시와 폴리텍법인은 적극 협의를 통해 이른 시일 안에 투자심사 조건을 완료할 계획이며, 시는 올해 말까지 도시관리계획결정 변경과 실시계획인가 등 행정절차를 이행해 2023년 착공해 2025년 개교를 목표로 추진 중이다.
최종환 시장은 “시대가 필요로 하는 기술인재 양성을 위한 한국폴리텍대학 경기북부캠퍼스 건립은 대학법인과 경기도, 시가 상호 협업을 통해 차질 없이 추진하고, 진입로 마련 등 행정절차 지원도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권순명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