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는 인천동구지역자활센터가 지난 29일 인천중부신협 건물 5층(동구 송림로 78)으로 이전을 마치고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허인환 동구청장을 비롯해 정종연 동구의회의장 및 자활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전국 최초 자활기업 실시기관을 기념하는 현판식도 함께 진행됐다.
인천동구지역자활센터는 지난 1996년 6월에 개소해 근로 능력 있는 저소득층 주민들에게 맞춤형 자활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지난 2015년 동구청 직영 기관으로 운영한 이후 5년 연속 보건복지부 전국지역자활센터 성과평가에서 도시형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허인환 구청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열심히 일하시는 자활 참여주민들께 감사드리며, 지역자활센터는 새로운 보금자리에서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과 사각지대에 있는 저소득층의 자활·자립을 위해 더욱 노력해 달라”라고 말했다.
이범수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