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는 미래농업을 이끌 일반후계농 16명과 유능한 인재 발굴을 위한 청년후계농19명을 최종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일반후계농은 만 18세 이상 50세 미만의 영농경력 10년 이하를 대상으로 선발했고, 세대 당 최대 3억원(연리 2%, 5년 거치 10년 상환)의 융자금을 대출받을 수 있다.
선정자는 각종 영농교육과 컨설팅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융자금으로는 농지구입, 영농시설 설치, 농기계 구입 등이 가능하다.
청년후계농은 만 18세 이상 40세 미만의 영농경력 3년 이하를 대상으로 선발하며, 융자금 사용과 대부분 내용이 일반후계농과 동일하지만 최대 3년간 월 80~100만 원의 영농정착 지원금(바우처)을 지급하는 추가 혜택이 있어 새로이 농업에 진입하는 청년농부 사이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시의 경우 일반후계농, 청년후계농 지원 및 최종 선정 인원이 경기도 내 최고를 기록해 눈길을 끌었다.
김웅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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