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는 ‘2022년 지속가능한 에너지 도시 추진위원회’를 개최하고 친환경에너지타운 운영방안 등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고 6일 밝혔다.
 
시 지속가능한 에너지 도시 추진 위원회는 위원장인 안산시장을 비롯해 시·도의원, 에너지 관련기관 전문가, 관련단체 및 주민대표 등 모두 24명으로 구성됐으며, ‘시 지속가능한 에너지 도시 조례’에 따라 시 주요 에너지 시책에 대한 자문기구 역할을 맡고 있다.

안산시는 ‘2022년 지속가능한 에너지 도시 추진위원회’를 개최하고 친환경에너지타운 운영방안 등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사진=안산시청
안산시는 ‘2022년 지속가능한 에너지 도시 추진위원회’를 개최하고 친환경에너지타운 운영방안 등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사진=안산시청

이날 시청 제1회의실에서 진행된 회의에서 윤화섭 시장은 신규 위원 8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친환경에너지타운 운영방안 연구용역 중간보고를 듣고 위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친환경에너지타운은 내년 준공을 목표로 시화MTV 75호 공원에 200㎾ 규모의 신재생에너지 시설과 신재생에너지를 이용한 스마트팜 및 시민들을 위한 홍보, 체험관 등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윤화섭 시장은 “안산시의 지속가능한 에너지 도시 발전의 핵심거점이 될 친환경 에너지타운의 효율적 운영을 통해 시민자립형 에너지도시로서 위상을 굳건히 다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춘식·이태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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