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8일 신규 농업인 15명을 대상으로 귀농 창업 활성화 지원 교육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교육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손소독과 마스크 착용 등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1부는 개강식, 2부는 전문교육으로 이뤄졌다.

이천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8일 신규농업인 15명을 대상으로 귀농창업 활성화 지원 교육을 실시했다. 사진=이천시
이천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8일 신규농업인 15명을 대상으로 귀농창업 활성화 지원 교육을 실시했다. 사진=이천시

이번 교육과정은 오는 6월 10일까지 매주 금요일 10회에 걸쳐 추진되며 ▶창업아이템 발굴 ▶농업·농촌 일자리 탐색 ▶창업계획서 작성 및 발표 등 신규 농업인의 창업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교육생 중 성적 우수자 2명에게는 인당 700여만 원 가량의 창업 실행비 지원을 통해 농업분야 예비 창업가들이 안정적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예정이다.

김정천 농업진흥과장은 “이번 교육이 농업분야 창업 모델 설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신규 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정착을 돕기 위해 지속적으로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김웅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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