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는 지난 12일 인천교 녹지에서 양종오 현대제철 인천공장장과 조상범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이명숙 인천사회복지협의회장, 김주희 자연보호동구협의회장 등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구민과 함께 ‘제77회 식목일 행사’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제77회 식목일을 맞아 나무 심기와 나무 나눠주기 등을 통해 푸르고 쾌적한 녹색도시 구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인천 동구는 지난 12일 인천교 녹지에서 양종오 현대제철 인천공장장과 조상범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이명숙 인천사회복지협의회장, 김주희 자연보호동구협의회장 등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구민과 함께 ‘제77회 식목일 행사’를 개최했다. 사진=인천 동구청
인천 동구는 지난 12일 인천교 녹지에서 양종오 현대제철 인천공장장과 조상범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이명숙 인천사회복지협의회장, 김주희 자연보호동구협의회장 등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구민과 함께 ‘제77회 식목일 행사’를 개최했다. 사진=인천 동구청

현대제철 임직원들의 수목식재 기부 의사로 조성된 4천400만 원의 기탁금으로 구를 비롯한 4개 기관이 협약을 체결해 동구 주민에게 ‘나눔 숲’ 조성을 통한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공장과 인접한 인천교 녹지에 분진과 소음 흡수에 탁월한 ‘측백나무 200 여주 나무 심기’▶철쭉나무 350본, 치자나무 350본을 나누어주는 ‘나무 나누어주기 캠페인’을 펼치며 식목일을 뜻깊게 기념했다.

허인환 구청장은 “함께 해 주신 주민분들과 현대제철,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인천사회복지협의회에 깊이 감사드리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앞으로도 주민들에게 더 많은 녹지공간을 제공해 푸르고 쾌적한 동구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범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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