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동구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6일 인천교공원 일대에서 ‘도심 속 나무 심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나무 심기 행사는 (사)인천광역시자원봉사센터 지원으로 추진되고 있는 ‘그린 상륙작전 V’ 사업을 통해 기획됐으며, 동구청 관계자 및 자원봉사자 등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동구청 도시경관과의 협조로 측백나무 150주를 식재했다.
이날 활동에 참여한 자원봉사자는 “지구의 온난화를 막기 위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는 활동에 참여할 수 있어서 보람이 있다”라며 “앞으로도 환경보전과 관련된 봉사활동이 있으면 적극적으로 참여할 생각이다”라고 전했다.
허인환 구청장은 “주말에도 시간을 내서 나무 심기 활동에 참여해주신 자원봉사자분들에게 감사하다”라며 “동구청도 지속적으로 우리 지역의 환경을 가꾸고 보호하고자 기후변화 대응 및 환경보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인천동구자원봉사센터는 ‘그린 상륙작전 V’ 사업을 통해 그린 발자국 활동으로 환경캠페인, 나무 심기, 해양쓰레기 수거 등 자원봉사 참여를 통한 기후위기 대응 및 환경문제 해결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범수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