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가 경기도 주관으로 실시한 ‘2022년(2021년 실적) 지방세정 운영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표창과 함께 시상금 1억1천만을 받는 쾌거를 일궜다.
20일 시에 따르면 이번 종합평가는 도내 31개 시·군을 세수 규모 기준 3개 그룹으로 나눠 도세 분야 징수율, 신장률, 세수추계 정확성 등 세정업무 전반에 걸쳐 진행됐다.
시는 그동안 재정건전성 및 안정성 확보에 실혈을 기울여 온 결과 전년대비 도세 1,474억원 증가와 96%의 징수율을 달성한 가운데 지방세 부과 신장률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의환 시장 직무대행은 "2022년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는 것은 지방세를 성실하게 납부한 납세자들과 업무담당자들의 노력의 결과"라며 "올해에도 세정 발전 및 자주재원 확충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김웅섭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