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는 지난 18일부터 오는 29일까지 2주간 관내 자생단체, 대한노인회 인천동구지회 등 지역주민 150명을 대상으로 치매안심통합관리센터 초청 홍보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해 11월에 준공된 동구 치매안심통합관리센터(동구 방축로 193)는 1·2층에는 치매안심센터, 3층에는 구립 치매 전담형 주간보호센터‘동구동락’가 조성돼 구의 어르신을 위한 치매 예방 사업과 치매어르신 맞춤형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인천 동구는 지난 18일부터 오는 29일까지 2주간 관내 자생단체, 대한노인회 인천동구지회 등 지역주민 150명을 대상으로 치매안심통합관리센터 초청 홍보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사진=인천 동구청
인천 동구는 지난 18일부터 오는 29일까지 2주간 관내 자생단체, 대한노인회 인천동구지회 등 지역주민 150명을 대상으로 치매안심통합관리센터 초청 홍보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사진=인천 동구청

이번 초청 행사는 센터 시설을 관람하고 사업 안내하는 시간과 치매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해 지역주민들이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관련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참석자는 “직접 방문해 센터 소개를 들으니 치매안심통합관리센터에서 어떠한 업무를 하는지 명확히 알 수 있게 됐다”라며 “치매를 앓고 있는 사람들이 이런 서비스를 알지 못해 이용을 못 하는 일이 없도록 주변에 적극적으로 홍보를 하겠다”라고 전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치매안심통합관리센터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서비스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활동으로 치매와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치매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범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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