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체육지원센터는 종합운동장내 자투리 공간에 꽃밭을 조성해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라고 2일 밝혔다. 

시 종합운동장은 봄과 함께 시민들이 찾는 발걸음이 늘고 있으며, 주말에는 아이들과 함께 가족단위로 찾는 휴식공간이 되고 있다.

이에 종합운동장 입구 180m에 연산홍 1,400주와 주차장 및 배드민턴장 주변에 바늘꽃 10,000본, 그래도 주차장 일대에 꽃잔디 500본을 식재해 환경개선에 나서고 있다.

시 종합운동장은 운동만 하는 공간으로 인식되었으나 이번 꽃밭조성과 더불어 운동장 벽면을 이용한 포토존 설치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여 많은 시민들이 편안한 쉼터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가꾸어 나갈 예정이다.

김웅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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