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동구청소년수련관은 메타버스(ifland)를 활용해 ‘청소년어울림마당 - 청소년동아리·자치조직의 날’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진행한 ‘청소년동아리·자치조직의 날’은 구의 청소년동아리와 자치조직 9개 팀, 총 90여 명이 메타버스를 활용해 가상공간 안에서 자신의 캐릭터를 만들고 ▶베스트드레서 ▶이모티콘 퀴즈 ▶이어달리기 등 다양한 콘텐츠에 참여했다.
가상공간을 배경으로 한 이번 ‘청소년동아리·자치조직의 날’은 언택트 시대에 대비한 새롭고 미래지향적인 청소년활동을 마련해 청소년들의 참여를 끌어올릴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윤승준 청소년운영위원은 “비대면으로 진행됐지만 다양한 타 동아리·자치조직 친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즐거웠다”라며 “올해 안에 청소년동아리와 자치조직이 대면으로 만나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범수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