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가 ‘제27회 환경의 날 기념행사’를 추진한다.
30일 시에 따르면 환경의 날(6월 5일)을 맞아 환경보전에 대한 시민참여와 공감대 확산을 위해 파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함께 오는 6월 3일부터 4일까지 공릉천 광장에서 ‘제27회 환경의 날 기념행사’를 추진한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전면 해제에 따라 유관기관, 환경단체, 학생, 시민 등 다양한 계층이 참여하는 범시민 행사로 진행된다.
오는 3일 진행되는 기념식은 환경보전 유공자 시상, 탄소중립 실천 서약식 및 퍼포먼스를 중심으로 식전공연과 환경사진전, 공릉천변 플로깅 등 부대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며, 조깅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활동인 플로깅 참여자에게는 자원봉사 시간이 인정된다.
이어 4일에는 파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주관으로 손수건 만들기, 에코마켓, 자원순환 캠페인 등 17개 환경한마당 체험·홍보 부스가 운영된다.
또 파주시민과 학생 80여 명을 대상으로 전문가의 해설과 함께 공릉천 등 주요 하천에 서식하는 동식물을 탐사 및 기록하는 생물다양성 탐사 활동도 진행된다.
정삼섭 환경보전과장은 ‘’환경보전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이번 행사에 많은 참여를 부탁린다“며 ‘’삶의 터전인 하나뿐인 지구를 위해 일상생활의 작은 행동 하나부터 환경보호를 실천해주시길 바린다“고 당부했다.
권순명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