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상록수보건소는 안산시 새마을지회와 함께 민간 자율방역반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민간자율방역반은 새마을지회 회원과 지역 거주자로 선발된 13개 반 26명으로 구성됐으며, 하절기를 맞아 오는 13일부터 10월 31일까지 관내 방역취약지역에 집중 방역을 펼친다.
특히 모기 서식지에 총 260여 회의 방역을 통해 해충을 매개로 한 감염병 예방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상록수보건소 관계자는 “친환경적인 방법으로 방역을 진행해 모기 개체 수를 줄이고, 시민들이 쾌적하고 감염병 없는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춘식·이태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