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 송림6동은 지난 9일 전·현직 자생단체장 모임인 ‘정이송송리더회’를 발족하고 장학사업을 주 사업으로 하는 봉사 모임을 운영하기로 했다.
송림6동은 주민의 복리 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해 올해 초부터 매월 1회 주민자치회장, 통장자율회장, 새마을협의회장 등 전·현직 자생단체장 14명이 모여 정기모임을 가져왔다.
그 결과 단체 간 교류를 통해 장기적인 장학사업을 추진하고 매년 이웃돕기를 함께 펼칠 ‘정이송송리더회’를 구성하는 것으로 의견을 모았다.
첫 장학기금은 최규 희망새마을금고 이사장이 100만 원, 김경수 주민자치회장이 50만 원을 기탁 했으며 앞으로 매월 회원들의 회비를 모아 이를 기반으로 장학사업과 이웃돕기를 펼쳐 나갈 계획이다.
초대 회장에 선출된 최규 이사장은 “전·현직 단체장님들과 함께 항상 주민에게 봉사한다는 마음가짐으로 활동하고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더욱 헌신해 나가는 봉사단체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이범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