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는 치매 어르신 중 노인장기요양등급 4~5등급과 인지지원등급 수급자를 대상으로 구립 치매전담형 주간보호센터 ‘동구동락’ 이용자를 추가 모집한다.

‘동구동락’은 지난 2월 개소한 관내 유일의 치매전담형 주간보호센터로 전문교육을 이수한 사회복지사, 간호사, 요양보호사가 상주해 인지 강화 교육, 건강관리 서비스 등 치매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인천 동구가 구립 치매전담형 주간보호센터 ‘동구동락’ 이용자를 추가 모집한다. 사진=인천 동구청
인천 동구가 구립 치매전담형 주간보호센터 ‘동구동락’ 이용자를 추가 모집한다. 사진=인천 동구청

또 ▶의료·간호서비스 ▶인지능력증진 ▶현실인식훈련 ▶숲길 산책 ▶가족지원 ▶급·간식 제공 및 송영서비스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용료는 장기요양 등급에 따라 차등 적용되며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의료급여 수급자는 본인부담금 없이 이용할 수 있다. 이용 시간은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8시 30부터 오후 5시 30분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치매 어르신들이 지역사회에서 생활을 지속하며 치매에 특화된 돌봄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범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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