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는 지난 10일부터 17일까지 관내 초·중·고등학교장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동구의 교육 발전을 위한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학부모를 비롯하여 관내 8개 초등학교와 6개 중·고등학교 교장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학교별 현안과 건의 사항을 청취하고 민선 8기 동구 교육정책에 대해 일선 교육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인천 동구가 지난 10일부터 17일까지 교육 발전을 위한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 사진=인천 동구청
인천 동구가 지난 10일부터 17일까지 교육 발전을 위한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 사진=인천 동구청

간담회를 통해 논의된 주요 내용은 ▶재개발사업 추진에 따른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로 확보 ▶학교 주변 환경 개선 ▶여중·고 부재 해소를 위한 학교 설립 추진 등이다.

김찬진 구청장은 “교육 현장 일선의 생생한 의견과 아이디어를 최대한 반영해 학생과 학부모들이 교육 때문에 동구를 떠나는 일이 없도록 교육환경을 새롭게 변화·발전시키고 이를 위한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구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논의된 학교별 현안과 건의 사항을 최대한 반영해 시일 내에 추진할 계획이다.

이범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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