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는 지난 7월 18일 출범한 민원소통기동TF가 누적 민원건수가 한 달 만에 132건을 돌파했다고 26일 밝혔다.
TF는 민선8기 시정방침인 ‘시민중심’과 ‘신속한 행정’을 위해 김경희 이천시장의 제1호 지시사항으로 신설됐으며 ▶민원 상담·접수·현장 확인 및 관련 부서 연계처리 ▶고충·불편민원 조사 및 처리 ▶현장민원 기동처리 등의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7월 18일부터 8월 12일까지 접수된 민원건수 132건 중 중장기 검토 민원을 제외한 92건의 민원을 처리 완료하는 등 약 70%의 높은 해결률을 보였다.
TF에서 처리한 민원은 도시(개발행위·용도지구 등) 관련 30건(23%), 환경 관련 24건(18%), 교통 관련 16건(12%) 등으로, 단순안내·처리 민원부터 다수부서와의 업무협의가 필요한 복합·고충 민원까지 시정 전반을 아우르고 있다.
이천시 관계자는 “시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작은 일 또한 TF가 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목소리에 열심히 귀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김웅섭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