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는 내년 3월 15일까지를 ‘겨울철 도로제설 대책 기간’으로 지정해 운영한다.

이 기간 시는 대설·한파에 따른 도로결빙 등에 대비하기 위해 제설대책 계획을 수립하고, 폭설 및 한파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인력과 장비를 사전에 확보할 계획이다.

안산시가 내년 3월 15일까지 ‘겨울철 도로제설 대책 기간’을 운영한다. 사진=안산시청
안산시가 내년 3월 15일까지 ‘겨울철 도로제설 대책 기간’을 운영한다. 사진=안산시청

이를 위해 ▶취약구간 중점관리 ▶모래함·염수 분사 장치 점검 ▶경찰서·소방서 등 유관기관 협조체계를 구축하는 등 사전준비를 마쳤다.

주요 대책으로는 ▶주요 도로 모래함 193개소 설치 및 제설 담당 공무원 연락처 스티커 부착 ▶자동 염수 분사 장치 8개소 점검 및 염수 충전 ▶제설작업을 위한 15t 덤프트럭 14대·1톤 트럭 27대·모래살포기 및 제설 삽날 72대 정비를 마쳤다.

안산시 관계자는 “시민들께서도 내 집, 내 점포 앞의 눈 치우기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춘식·이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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