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인천공항 환승투어가 파주시 노선을 운영한다.

2일 시에 따르면 인천국제공항공사의 ‘인천공항 환승투어’ 노선 중 ▶파주DMZ평화관광 ▶파주 임진각 관광지로 구성된 파주 평화관광 노선이 신설돼 2023년 1월부터 운영한다.

‘인천공항 환승투어’는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제3국에서 제3국으로 24시간 이내에 인천공항을 통해 환승하는 승객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투어다.

인천국제공항공사의 ‘인천공항 환승투어’ 노선 중 ▶파주DMZ평화관광 ▶파주 임진각 관광지로 구성된 파주 평화관광 노선이 신설돼 2023년 1월부터 운영한다. 사진은 도라전망대 전경. 사진=파주시
인천국제공항공사의 ‘인천공항 환승투어’ 노선 중 ▶파주DMZ평화관광 ▶파주 임진각 관광지로 구성된 파주 평화관광 노선이 신설돼 2023년 1월부터 운영한다. 사진은 도라전망대 전경. 사진=파주시

코로나19 확산 방지 등을 사유로 운영이 중단됐으나 올해부터 운행이 재개돼 인천공항을 이용하는 항공 수요 회복과 외국인 관광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3년 신설되는 파주 평화관광 노선은 매주 ▶화요일 파주DMZ평화관광 코스(제3땅굴-도라전망대) ▶수요일, 금요일~일요일 임진각 관광지 코스(오두산통일전망대–임진각 평화누리 공원–독개다리)로 구성된다.

파주 평화관광 노선에 포함된 파주DMZ평화관광, 오두산통일전망대, 임진각관광지 등은 파주시의 대표 평화 관광지로 2018년 64만명, 2019년 69만명의 외국인 관광객이 다녀가는 등 관광객들의 방문이 많은 곳이다.

김윤정 관광과장은 ”이번 노선을 신설하기 위해 인천국제공항공사와 지속적인 협의를 추진해왔다“며 ”시의 외국인 관광객 방문 확대·관광 활성화와 인천국제공항공사 환승객 유치 등 관련 기관 모두 좋은 성과가 나타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윤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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