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가 ‘설 명절 대비 민생안정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시는 지난 11일 다가오는 나흘간 명절 연휴를 앞두고 ‘설 명절 대비 민생안정대책회의’를 개최하고, 시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14개의 세부 대책을 선정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먼저 오는 13일부터 24일까지 12일간 파주지역화폐(파주페이) 월 충전액을 기존 30만 원에서 50만 원으로 한도를 늘려 시민들의 소비를 장려하며, 동시에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상인들 매출 증대를 돕는다.

파주시는 지난 11일 다가오는 나흘간 명절 연휴를 앞두고 ‘설 명절 대비 민생안정대책회의’를 개최하고, 시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14개의 세부 대책을 선정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사진=파주시
파주시는 지난 11일 다가오는 나흘간 명절 연휴를 앞두고 ‘설 명절 대비 민생안정대책회의’를 개최하고, 시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14개의 세부 대책을 선정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사진=파주시

시민 모두 행복한 명절이 될 수 있도록 저소득층과 소외된 이웃을 찾아 위문하는 현장 중심 복지행정을 펼칠 예정으로 2억7천만 원 상당의 지원금과 물품도 명절 연휴 전까지 지급할 계획이다.

또 농축산물 물가동향을 점검하고, 원산지 표시 등 지도 점검을 실시해 안전한 먹거리가 시민들에게 제공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김경일 시장은 “경제 한파가 매섭지만 이럴 때일수록 희망이 필요하다”며 “시민 중심 더 큰 파주를 위해 민생에 온기를 불어넣는 정책을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시는 시민들의 안전보장을 위한 방안으로 ▶24시간 비상근무체계 구축(상황 관리반940-5712) ▶비상진료 상황실 운영(건강관리 지원반 940-5586) ▶당직의료기관 및 휴일 지킴이 약국 운영(취약계층 대책반 940-4470) ▶겨울한파 동파방지 상수도 대책반 운영(상수도 대책반 940-5486) 등을 명절 기간에 운영할 예정이다.

조윤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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