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진 인천 서구의원이 청라광역생할폐기물소각장 관련 구정질문에 나설 예정이다.
김 의원은 오는 9일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청라 소각장 폐쇄 문제에 질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히 소각장 폐쇄는 강범석 서구청장이 서구 주민들을 위해 내건 공약이기도 해 공약이 원활하게 지켜질 수 있는지 위주로 질의할 예정이다.
그는 "청라소각장 주변은 주거 밀집 지역이며 직선거리 2㎞이내 초중고 5곳과 요양병원이 자리하고 있다"며 "혹여 주민들이 원하는 결과가 나오지 않을 경우 어떤 대안을 갖고 있는지도 질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 청라소각장 내구 연한은 2015년으로 이미 만료됐다. 인천시는 최근 한국환경공단에 청라소각장 소각 시설 기술진단 용역을 의뢰했다.
청라 주민들 사이에서는 기술진단 용역의 결과가 청라소각장 폐쇄나 대체 소각장 마련 등에 영향을 줘 폐쇄한다는 계획이 틀어질까 우려하고 있다.
최기주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