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가 초지생활권 내 늘어나는 체육·문화시설 수요 충족을 위해 기존 관산체육관 및 백운동 행정복지센터 청사 부지인 단원구 원곡동 936번지 일원에 ‘관산 체육문화센터’를 건립한다.

시는 지난 5일 이민근 시장과 지역 도·시의원, 관련 기관·단체장과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관산체육문화센터 건립공사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이 지난 5일 열린 ‘관산 체육문화센터’ 건립공사 기공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안산시청
이민근 안산시장이 지난 5일 열린 ‘관산 체육문화센터’ 건립공사 기공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안산시청

관산체육문화센터는 지하 1층·지상 2층, 연면적 5천430㎡의 규모로 조성되며 ▶지하1층 주차장 ▶1층 수영장 및 다목적 체육관 ▶2층 체력단련실 및 문화교실 등의 공간이 들어선다.

총 194억 원을 투입해 지난 8월 착공했으며 오는 2025년 4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민근 시장은 “초지생활권 체육·문화시설 부족 해소와 주민들의 여가활동 및 생활체육 활성화에 기여할 거점형 관산체육문화센터가 순조롭게 준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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