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는 지난 10일 민선8기 공약 이행 여부를 시민에게 평가받는 공약 이행평가단을 구성하고 분과회의를 개최했다.
안산시 공약 이행평가단은 공약 변경과 이행 사항을 평가하는 시민참여 기구로, 시정정책 자문기구인 시민동행위원회 위원 68명이 평가원으로 참여한다.
평가단은 미래비전, 시민행복, 지속가능 등 3개 분과로 구성됐으며 지난 6월부터 평가준비를 시작으로 대대적인 공약 평가 활동에 돌입했다.
이번 분과회의는 오는 13일까지 민선 8기 103개 분야, 118개 공약의 이행률을 점검·평가하고, 여러 가지 여건 변화로 조정이 필요한 사업에 대한 변경심의를 진행한다.
아울러 공약 변경 및 추진율 20% 이하 공약 등 총 20건에 대해 담당 부서 설명과 질의응답을 거쳐 평가단이 심사할 예정이다.
모든 평가결과는 전체회의를 거쳐 연말에 안산시 누리집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이태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