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는 지난 12일 일본무역진흥기구(JETRO) 소장 및 일본 기업과 회계법인 대표 등 20여 명을 초청해‘안산시 투자환경 홍보 및 기업 유치를 위한 팸투어’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시에서 추진 중인 경제자유구역 지정 후보지에 일본 로봇 분야 우수 기업을 유치하기 위해 마련됐다.

안산시가 지난 12일 일본무역진흥기구와 일본 기업 관계자 등 초청해 ‘안산시 투자환경 홍보 및 기업 유치를 위한 팸투어’를 실시했다. 사진=안산시청
안산시가 지난 12일 일본무역진흥기구와 일본 기업 관계자 등 초청해 ‘안산시 투자환경 홍보 및 기업 유치를 위한 팸투어’를 실시했다. 사진=안산시청

참가자들은 안산사이언스밸리 내 경제자유구역 후보지에 대한 설명을 듣고 현장을 돌아본 후, 해양생태관광지 대부도의 주요 시설을 답사했다.

안산사이언스밸리는 지난해 11월 경제자유구역 후보지로 선정됐으며, 시는 최종 지정을 위해 내년 상반기 중 산업통상자원부에 경제자유구역 추가 지정 신청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윤풍영 전략사업관은 “안산시는 5도 6철의 교통 요충지이면서 수도권 최대의 국가산업단지를 보유한 기업도시로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되기에 손색이 없다”며 “안산시만의 차별화된 투자환경을 홍보해 국외 첨단산업 기업의 투자를 이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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