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는 김경희 이천시장이 시험장 다섯 곳을 방문해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응시하는 수험생들을 응원하고 격려했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수험생에게 교통편의를 제공하고 안정된 시험 환경을 조성하고자 교통대책상황반을 편성해 오전 6시부터 9시까지 불법 주정차행위 지도·단속을 강화하고, 이천경찰서 및 교통정책과 직원들과 모범운전자회 근무자들이 각 학교에서 시험장 위치를 안내하고 차량 출입을 통제했다.

이번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전체 응시자는 50만4천588명이며, 이천시는 총 3천741명의 수험생이 관내 10개 학교에서 수능을 치렀다.

김경희 시장은 "학생들이 노력한 만큼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란다"며 "수능이 끝난 후에도 면접이나 실기시험 등 남은 시험에도 끝까지 최선을 다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웅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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