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는 경기도 ‘2023년 여름철 풍수해 종합평가’에서 2위에 오르며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재난관리기금 2억 원을 확보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지난 5월부터 10월까지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 기간 풍수해 대처 실적을 종합 평가한 것으로, 재난 사전 대비 및 재난 발생 시 신속한 상황 대응을 통한 시민 안전 확보 등을 중점 평가했다.
시는 ▶선제적 상황판단 회의를 통한 신속한 비상대응 ▶간부 공무원 주도 하천 구간별 전담관리제를 통한 안전관리 강화 ▶수방 장비 사용법 교육 및 주민 대피 훈련 등을 통한 대응역량 향상 등으로 높은 평가를 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민근 시장은 “풍수해 종합평가 2년 연속 수상, 재난관리평가 3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으로 ‘시민이 안전한 도시 안산’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철저한 사전 대비를 통해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태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