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는 지난 22일 환경교통국 회의실에서 ‘안산시 중장기(2024~2028) 보육계획 수립 연구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는 박소운 복지국장과 보육정책위원, 가정양육 부모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해 용역수행기관인 경기도여성가족재단의 용역 최종결과 보고 후 보육정책 계획수립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안산시는 지난 22일 ‘안산시 중장기(2024~2028) 보육계획 수립 연구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사진=안산시청
안산시는 지난 22일 ‘안산시 중장기(2024~2028) 보육계획 수립 연구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사진=안산시청

이날 안산시 보육정책 비전과 ▶양육 친화 환경 조성 및 양육자 육아역량 강화 ▶영유아의 건강한 발달 및 성장 지원 ▶보육 교직원 권익 보호 및 전문성 강화 ▶양질의 보육환경 조성 및 보육 서비스 제고 등 네 가지 정책목표와 30개 세부 추진과제를 제시했다.

시는 보고회에서 나온 보육정책 비전과 목표를 바탕으로 참석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오는 12월까지 안산시 맞춤형 중장기 보육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박소운 복지국장은 “체계적·종합적 보육정책을 수립해 안정적인 보육환경 조성과 한층 높은 보육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영유아의 행복한 성장을 지원하는 ‘보육 친화도시 안산’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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