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의회에서 유류 유출 사고 재발방지 대책을 집행부에 촉구했다.
김원진 의원(민주, 청라1·2동)은 최근 실시된 행정사무감사에서 최근 발생한 심곡천 유류 유출 사고에 관해 해당 부서에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심곡천 유류 유출사고는 지난달 신고가 접수됐지만 아직까지 원인을 파악하지 못한 상태라고 김 의원은 전했다.
그는 "이번 사고의 원인규명 만큼은 정확하게 되어야 할 것"이라며 "서구청과 담당관리주체인 수도권대기환경청은 객관적이고 공정하게 조사를 실시해 그 결과를 투명하게 주민들에게 공개해주길 바라며, 재발방지 대책도 마련해달라"고 밝혔다.
또한, 김 의원은 금오동 마을 악취 및 오염물질 배출 등 관련 민원 진행 상황과 검단산단 아스콘공장 대기오염 개선사업 결과 보고, 시공업체 선정과정 및 업체의 검증 과정 등 사후관리 내역 등에 꼼꼼하게 질의하며 해당 부서에서 서구 환경을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최기주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