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희 이천시장이 시몬스테라스 크리스마스마켓에 방문해 관내 기업행사 참관과 함께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모가면 신갈리에 위치한 시몬스테라스는 2018년에 준공된 부지면적 4만7천464㎡(1만4천383평) 규모의 침대복합문화공간이다. 매트리스 생산은 물론 침대박물관 및 판매장과 휴게공간 등을 갖추고 침대와 관련한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올 겨울에는 야외에 조성한 아름다운 초대형트리와 전구장식으로 각광받으며 이천의 대표명소 중 하나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시몬스테라스의 크리스마스마켓은 기업의 ESG경영의 일환으로 처음 개최된 연말행사로 이천지역의 딸기 농가 및 소상공인과 더불어 각종 소품 판매장, 캐리커처부스, 타로부스 등이 지난 1일부터 오는 10일까지 총 6일간 오후 6시까지 개최되고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4와 6시에는 팝페라 공연도 개최돼 크리스마스 시즌의 방문객에게 아름다운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김경희 시장은 "이천시에 자리한 제조기업이 지역 일자리 창출은 물론 창의적인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지역주민과의 상생은 물론 관광명소로까지 자리매김하게 돼 기쁘다"며 "기업이 지역과 함께 상생할 수 있도록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 관련한 지원방안 모색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시몬스와 테르메덴은 지난 1일 연말연시 이웃사랑 성금 1천만 원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모가면 신갈 1리와 2리의 노인 및 지역복지사업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특히, 테르메덴은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물품 지원은 물론 폭우로 피해를 입은 수해민들을 돕는 등 지역사회와 더불어 함께하는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펼쳐 나가고 있다.
김웅섭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