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는 지난 4일 시청 상황실에서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 및 추진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는 최대호 시장을 비롯해 안양시의회 의원,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임원진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현재 세대와 미래세대가 함께 살아가는 지속가능한 안양’이라는 비전을 바탕을 17개 목표, 48개 세부목표, 72개 지표, 88개 단위사업 내용이 보고됐다.
시는 지난 5월부터 7개월간 용역을 진행해 ‘안양시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 및 추진계획’을 수립했다, 계획에는 안양시 특성을 반영한 촘촘한 복지정책, 기후위기 대응 정책, 자원순환 정책 등 미래세대와 공존을 위한 내용을 담고 있다.
이번에 수립한 기본전략 및 추진계획은 향후 정책 방향 설정의 청사진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최대호 시장은 “시 승격 50주년을 맞아 모든 정책에 지속가능발전목표를 반영해 안양시를 지속가능하고 안전한 도시, 미래세대를 위한 행복한 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정현·하재홍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