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가 ‘2023년 경기도 비상대비훈련(연습) 유공’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지난 5월 경기도·수도군단 주관 ‘2023년 화랑훈련 세미나’를 열고 경기 서남부권 지역 통합방위태세를 강화하고, 안양시 통합방위예규 재발간 및 서명식을 추진해 관내 국가방위요소의 긴밀한 공조체계를 재확인했다.

아울러 화랑훈련, 을지연습, 기술인력 동원훈련 등을 연이어 성공적으로 추진해 우수기관으로 꼽혔다.

안양시가 ‘2023년 경기도 비상대비훈련(연습) 유공’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사진=안양시청
안양시가 ‘2023년 경기도 비상대비훈련(연습) 유공’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사진=안양시청

앞서 시는 지난 10월 행정안전부 주관 ‘민방위 업무 발전 유공’ 우수기관에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또 지난 9일에는 병무청이 전국 1만여 사회복무요원 복무 기관을 대상으로 하는 ‘제10회 사회복무대상 복무관리’ 유공 심사에서 최우수기관(국방부장관 표창)에 선정됐다.

이번 수상까지 더해지면서 시는 올해 민방위 관련 분야에서 우수기관 3관왕을 달성하게 됐다.

최대호 시장은 15일 전수식에서 “우수기관 3관왕은 민방위 분야의 적극행정이 이끈 결과”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현·하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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