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는 지난 21일 한양대 에리카 캠퍼스에서 현장 간부회의를 개최하고 한양대 종합병원 유치 등 주요 현안을 점검했다.
회의에는 이민근 시장과 시 간부공무원, 백동현 한양대 에리카 부총장, 이기형 산학협력부총장 등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했다.
안산시와 한양대는 지난해 12월 상생발전 협약을 맺고 ▶안산 사이언스밸리 경제자유구역 지정 추진 ▶캠퍼스혁신파크 조성 ▶로봇시티 구축 ▶신안산선 한양대역(가칭) 출입구 추가 신설 ▶e스포츠 사업협력 및 청년정책 지원 등 시 역점 사업에 대한 유기적 협력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 한양대는 ▶한양대 캠퍼스 혁신파크 조성 ▶글로벌 R&D 타운 조성 성과와 추진 방향을, 안산시는 ▶한양대 종합병원 유치 ▶안산시-한양대 협력TF 추진현황 등을 공유하며 상호 발전을 위한 비전과 협력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민근 시장은 "시의 새로운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한양대는 중요한 협력자이자 동반자"라며 "앞으로도 한양대 종합병원 유치 등 상호 협력을 통해 성장동력을 발굴하고 시의 가치를 높이는 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태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