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가 지난 26일 단원구 고잔동 한 상가에서 발생한 화재의 사고 수습과 피해자 지원을 위한 총력대응에 나섰다.
이번 화재는 지난 26일 오전 4시 16분경 고잔동 소재 상가건물에서 발생해 1층 음식점 등이 전소되는 피해가 발생했다.
불은 출동한 소방 당국에 의해 2시간여 만에 꺼졌으며, 연기흡입 환자 4명은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시는 사고 즉시 관련 공무원들을 현장에 급파해 통합지원본부를 설치하고 피해자 확인, 쉼터 및 구호 물품 제공 등 사고 수습에 나섰다.
김대순 부시장은 “상인들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앞으로 유사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원인 규명은 물론, 지속적인 안전 점검과 화재 예방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이태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