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을 방문 중인 안산시 경제사절단이 지난 7일(현지시간) 샌프란시스코 실리콘밸리에 소재한 엔비디아를 방문했다.

이민근 시장을 포함한 경제사절단은 첫 일정으로 전 세계 시가총액 6위 그룹이자 시스템반도체 기업인 엔비디아를 방문해 국가산업단지인 안산스마트허브의 첨단화와 관내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IT 최신 동향을 파악하고 협력 기회를 모색했다.

미국을 방문 중인 안산시 경제사절단이 지난 7일(현지시간) 실리콘밸리 엔비디아 본사를 방문했다. 사진=안산시청
미국을 방문 중인 안산시 경제사절단이 지난 7일(현지시간) 실리콘밸리 엔비디아 본사를 방문했다. 사진=안산시청

사절단은 세계 최대 엑셀러레이터(스타트업을 발굴해 지원하는 기업) 플러그앤플레이(PNP)를 견학하며 글로벌 스타트업 발굴·육성과 관내 기업 세계시장 진출을 위한 방안을 벤치마킹할 예정이다.

이민근 시장은 “관내 기업에 접목할 방안을 고민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향후 남은 일정도 시의 잠재력 실현을 위한 시간으로 채우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 경제사절단은 세계 최대 규모의 ICT 융합 전시회인 국제전자제품 박람회(CES 2024) 참관, 부에나 파크·워런 카운티 교류 협력 추진, 미국 로봇트레이닝센터 방문 등의 일정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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